데이트 코스

[저렴데이트] 노량진 코인노래방과 인형뽑기, 먹거리

Outstem 2017. 4.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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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데이트 한번 할 때 얼마정도 쓰세요..?

저흰 아무리 줄여보려해도 거의 4~5만원씩은 나가는 거 같아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찮은 우리들을 위한
저렴이 데이트 포스팅 해보려해요 ㅎㅎ


저도 올해 알았는데 
노량진이 싸게 놀고 먹고 하루종일 지내기에 정말 혜자스러운 곳이더라구요 ~


먼저 동전노래방~~




여기 아니더라도 노량진엔 동전노래방 엄청 많아요~~





동전노래방은 지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슬프게도 저희 동네는 제일 싼 곳이 2곡에 천원이에요....ㅠㅠ
대학가 같은 곳엔 2곡에 500원! 
노량진도 
2곡에 500원, 4곡에 1000원!!

천원짜리 두세장이면 한시간 넉넉하게 보내요!!
원래 노래방 거의 안갔는데 요즘들어 엄청 애용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듯 해욤

오락실 같은 곳에 있는 박스형이랑 아예 방으로 된 곳.

당연히 박스형보단 방으로 문닫고 들어가는 곳이 방음도 잘되고 음 ㅎ 더 아늑한 듯.. 기분탓인지 몰라두 ㅎ



한두시간 노래부르고 나서 출출해지면~
컵밥거리로 나가봅니당

노량진 컵밥 유명한 만큼, 맛있고 가격도 넘나 착하구~

역에 내려서 컵밥거리로 가는 중에 있는 길거리 만두집도 싸고 맛있어요! 가다보면 딱 보입니당 ㅎ






오늘은 가게들이 많이 닫았는데, 평소엔 맛집들 엄청 많아요 ~





예전에 돈코츠라멘 먹고 반했던 라멘집! 


이번엔 소유라멘 시켜봤습니다 ㅎ 



추운날씨에 국물 뙇~ 크~~
왠만한 식당가서 먹는 라멘보다 훨 맛있어요 ㅠㅠ!!

가격은 
소유라멘 3000원
돈코츠라멘 3500원


덮밥이랑 볶음면 종류도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ㅎㅎ


라멘먹고 길거리 한참 구경하다 보인 와플집!





누텔라 생크림와플 2500원

마시씁니당 헤헿~



그리고 간 곳은 요즘 유행인 인형뽑기~!!




노량진은 인형뽑기도 싸요!!

보통 다른 곳엔 큰 인형 뽑는거가 1회 1000원인데,
노량진엔 
1회 1000원이랑 2회 1000원이 반반정도인듯해요.

뽑은 인형사진은 작은거~ 4회 1000원 이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추워서 들어간 맘스터치






싸이버거세트와 통새우버거 시켰습니다.



새우버거는 그냥 그랬구요



싸이버거 역시! 명불허전! 짱맛입니당

직원 아저씨가 불친절하셨던게 흠이네요.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옆테이블 학생들 세명이서 좁은 테이블 앉아 먹는거 괜찮다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먹는데 아저씨는 창문 의자로 건든다고 엄청 뭐라하시고 계속 노려보고 계셨어요.
제가 체하는줄...




어쨌든 거의 먹기만 한 것 같지만 

노량진은 언제가도 저렴하고 만족스럽게 놀고오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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